이제 확인만 했을 뿐이고 직접 밖에 들고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집안 내에서 잠시 들고 돌아다녀본 느낌을 토대로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

[제품]

제품설명에 나와있는데로 일반 가죽재질의 서류가방에 비해 가볍습니다.

그리고, 약간 적은 듯한 사이즈로 필요한 물품만 간단하게 소지하고 다니기에 좋은 크기입니다.

제가 전자사전, 어학용 카세트 등 무게가 제법 나가는 제품을 많이 소지하고,

간혹 지갑을 가방에 넣고 다니는 관계로...가벼우면서, 자석이 부착되지 않은 제품을 선호하는데

그런 면에서 무게는 가볍고, 자석이 아닌 지퍼로 개패가 이루어지는 L시리즈 제품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단지, 이 모델에서의 옥의 티는...

12분할된 제품사진의 4번과 10번에서 살짝 보이듯...

사이드 포켓의 양끝이 완전히 맞물리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유격이 있어

비가 오거나 물이 튈 경우, 그 사이로 물이 스며들 위험이 있어 보입니다.

그 외에는 심플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워 보이는 재질, 깔끔한 바느질 마감까지...

거의 모든면에서 이 가격에 기대하기 힘든 수준의 고급스러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포장]

행여 제품에 기스라도 날까 우려하셨는지

안팍으로 종이포장에 버블랩까지 굉장히 세심하고 안전하게 포장하셨네요 ^^

근데, 이와는 대조적으로, 사은품으로 딸려온 중지갑 상자는 완전 문들어져 버렸습니다ㅋ

물론 내용물은 멀쩡하지만요..^^

[배송]

어제 낮시간에 주문했는데, 당일 오후 5시40분경 발송문자를 받았고,

오늘 회사에 다녀와 보니 도착해 있었습니다.

[종합]

다른 여러 후기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정말 여러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가격만 놓고 본다면 재래시장이나 대형할인점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제품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제품의 질이나 다양성 등을 고려하면 이런 라인업은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구두와 세트주문을 했는데, 구두는 주문한 것과 다른 모델이 온 관계로 아직 신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가방을 보건데 구두 또한 만족스러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구두는 교환하고 신어보는데로 다시 후기를 올리도록 하죠.)

끝으로,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공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업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