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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넘은 가방을 뒤로 한채 새로운 가방을 살려고 많은 갈등을 했습니다. 원래 작년에 사야했는 데 다른 회사에서 같은 가격에 가방을 샀다가 너무나 성의 없이 만들어진 가방을 보고 대실망하고 반품을 했지요. 특히 가방을 사고 포장을 뜯는 순간 역겨운 가방냄새가 판매자에게 전화를 하니 처음이라 좀 날거라 하더군요...가방을 새로사면 전부 냄새나는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직원동료가 중국에서 싸고,않좋은 부자재를 사용해서만들어 그렇다더군요...물론 몸에도 않좋을것 같구요..
그러다 이번에 학교 개강도 하고 해서 그때 같이 화면에서 비교했던 가방을 주문해서 오늘 받았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냄새가 없네요...ㅎㅎㅎㅎ 전혀 안난다고는 할수없지만 전에 받아보았던 그런냄새가아닌 새가방 그런 냄새라고 할까요!! 확실히 싼 부자재는아닌것 같습니다.ㅎㅎㅎ
진작 여기 가방을 살 껄 디자인, 서비스, 그리고 장식등이 맘에 듭니다. . 오래 쓸 수 있겠다 생각되요. 애착이 많은 가방이 될 거에요. 그래도 튼튼해서 좋아요. 드디어 맘에 드는 가방을 가지게 되어 기분이 좋아요. 오랜동안 보아왔던 이 회사 가방은 정성이 많이 깃든 것이 느껴집니다. 아무쪼록 계속 발전하시어 더욱 훌륭한 가방 만들어 주세요. 앞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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